[네트워크 상식 6] IP 네트워크에서 패킷(Packet)에 대해 알아보자
관리자 | 2023-12-13 | 조회 15
[네트워크 상식] IP 네트워크에서 패킷(Packet)에 대해 알아보자
패킷(packet)은 Package와 Bucket이란 단어의 합성어이다.
Package는 소포라는 단어이고 Bucket은 물동이라는 단어이므로 전송할 수 있는 데이터의 단위를 말하는 것이다.
데이터를 전송할 때 송신측과 수신측에 하나의 단위가 되어 전송되는 집합체, 즉
패킷 방식의 컴퓨터 네트워크가 전달하는 데이터의 형식화된 블록(Block)으로 분할된 데이터의 조각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패킷(packet)의 구조는 헤더(header), 분할된 데이터(payload), 트레일러(trailer)로 구성되는데 헤더에는 목적지 주소, 발신지 주소, 버전(IPv4, IPv6), TTL(Time to Live), 프로토콜(TCP, UDP), 헤더 체크섬등의 정보로 이루어 있고, 트레일러에는 패킷 끝에 도달했음을 알리는 정보, 에러체크를 위한 정보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에러체크 방법중 순환중복검사(CRC, Cyclical Redundancy Check) 체크 값도 트레일러에서 정보가 제공된다.
분할된 데이터(payload)는 통상 48바이트 ~ 4,000바이트로 이루어지며 패킷의 길이는 각각의 시스템에서 정해지고, 수신처에서 다시 원래 데이터로 재조립 된다.
패킷교환(Packet Switching)이란 패킷 단위로 데이터를 전송하며 데이터를 전송하는 동안만 네트워크 자원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모든 노드(Node)들 사이에 개별적으로 경로가 제어되는 교환방식을 말한다.
각각의 패킷이 축적후 전송(store and forward)하는 방식으로 비연결형 서비스인 Datagram 방식과 연결형 서비스인 가상회선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Datagram 방식은 패킷의 전달 경로는 같거나 다를 수 있는데 최적의 경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네트워크상의 모든 경로를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방식이며
가상회선(Virtual Circuit) 방식은 연결형 서비스로 가상의 경로를 설정하여 Datagram을 같은 경로로 전송하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