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상식 10] OSI 참조모델이란?
관리자 | 2023-12-13 | 조회 19
[네트워크 상식] OSI 참조모델이란?
모든 네트워크 통신에서 생기는 여러가지 충돌 문제를 완화하기 위하여 국제표준기구(ISO)에서 표준화된 네트워크 구조를 제시한 기본 모델을 말하는데, 용어를 정의한 각 사전마다 조금씩 다른 표현으로 설명하고 있어 이를 종합적으로 모아서 아래와 같이 출처별 설명을 소개하고자 한다.
□ 출처 : 두산백과
통신망을 통한 상호접속에 필요한 제반통신 절차를 정의하고 이 가운데 비슷한 기능을 제공하는 모듈을 동일계층으로 분할하여 모두 7계층으로 분할한 것이다.
이는 통신기능을 7개의 수직계층으로 분할하여 각 계층마다 다른 계층과는 무관하게 자신의 독립적인 기능을 지원하도록 구성하였다.
각각의 계층을 다른 계층과 독립적으로 구성한 것은 한 모듈에 대한 변경이 전체 모듈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이다. 즉, 일부 모듈의 변경이 있는 경우에 전체 모듈을 변경하는 대신 변경이 있는 해당 모듈만을 바꾸면 되도록 하였다. 이러한 계층은 크게 통신망 기능을 제공하는 계층, 응용기능을 제공하는 계층, 그리고 이들 사이를 연결해 주는 전송계층으로 나누어지며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각 계층은 최상위 계층인 응용계층(application layer)으로부터 시작하여 표현계층(presentation layer), 세션계층(session layer), 전송계층(transport layer), 네트워크 계층(network layer), 데이터 링크 계층(data link layer), 물리계층(physical layer)으로 구분되고, 각 계층마다 특정한 서비스를 제공함과 아울러 이를 위한 프로토콜들이 존재한다.
□ 출처: 데이터 통신과 컴퓨터 네트워크
네트워크에서 여러 컴퓨터가 데이터를 주고 받으려면 이들 시스템이 서로 연동할 수 있도록 표준화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야 한다.
네트워크에서는 일반적으로 계층 구조로 모듈화한 프로토콜 스택(stack)을 사용한다. 국제 표준화 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가 확립한 OSI(Open Systems Interconnection) 7계층 모델은 개방(Open)화된 데이터 통신 환경에서 사용하는 계층적 구현 모델의 표준이다.
□ 출처: IT용어사전
개방형 시스템간 상호접속(OSI) 표준의 기본이 되는 참조 모델. ISO/OSI 모델이라고도 한다. OSI의 표준화는 방대한 작업이고 다수의 인원에게 영향을 줄 것이 예상되기 때문에, 병행하여 진행되는 각 표준화 작업과 정합을 위해 OSI의 기본 개념을 기본 참조 모델(ISO/IEC 7497)로 규정하고 있다.
특정 정보 처리 기기, 하드웨어 또는 소프트웨어의 실장에 의존하지 않는 논리적이고 보편적인 망 모델을 7층의 계층화된 모델로 규정하고 있다.
이 7계층을 하위 4층(주로 전송처리 규정)과 상위 3층(주로 정보처리 규정)으로 나누고 하위층의 기능을 서브 세트화함으로써, 전송 형태에 영향 받지 않는 전송 서비스를 상위층에 제공할 수 있다.
OSI의 각 표준 규격은 이 참조 모델에 따라, 계층마다 다른 개방형 시스템의 동위 계층과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프로토콜의 규격과 바로 위의 계층에 제공하는 기능(서비스 기능)을 규정하고 있다. 이 7계층의 최하위 계층은 하드웨어 연결만을 담당하고 최상위 계층은 응용프로그램의 소프트웨어 상호작용을 담당한다.